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의 엔딩을 봤다.
전작들에 비해서 그래픽이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다.
일본과 시베리아를 탐험했던 라라 크로프트가 이번엔 남미로 가, 마야와 아즈텍 문명을 탐험한다.
쓰나미에서 탈출하는 장면. 탈출장면은 라라 특유의 클라이밍 액션을 적용했다.
특히 수영을 하거나 외부의 충격이 가해졌을때, 스팀덱에서 발생하는 진동은 게임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했다.
전작들에 비해 크게 발전되었다고 체감되는게 바로 이 진동 호환성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라라의 표정이 훨씬 생동감있게 변했다.
정글에서 재규어를 마주치는 장면. 스토리에 큰 영향을 줄줄 알았지만, 의외로 재규어는 두번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다.
어린시절로 회상하여 저택을 탐험하는 플레이도 있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웅장한 마야 잉카문명의 유적지를 구경하는것도 이 게임의 재미이다.
라라가 발견한 비밀의 도시 파이티티. 잉카 마야문명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었다.
각종 퍼즐을 풀어가는 것도 이 게임의 빠질수 없는 재미요소 중에 하나이다.
남미의 강에서 수영하는 라라를 보면 휴양지에 놀러온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야실.
지하 무덤에 사는 잉카 문명의 후손으로, 외부인을 무차별적으로 사살한다.
처음에 등장했을때 진짜 놀랐다.
언듯 보면 괴물인줄 알았지만 살아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
어쨋든 이 야실이란 종족이 등장하기 전과 후가 확실하게 달라질 정도로 이 게임 스토리의 가장 큰 반전요소이며 재미요소이다.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는 툼레이더 리부트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며, 개인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 생각한다.
전작들에 있던 클라이밍, 퍼즐, 슈팅액션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야실이란 존재를 추가함으로써 공포적인 요소도 가미했다.
별점
주니키키 별점 : 4.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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