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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덱 게임 플레이 후기

[레드 데드 리뎀션 2] 에필로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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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마스턴

레데리2의 메인스토리를 완료하고 나면 에필로그 스토리가 시작된다.
에필로그 스토리라고 해서 짧지 않고 챕터가 2개나 되는만큼 분량있는 스토리이다.
메인스토리에서 아서가 죽고 나서 플레이어는 존 마스틴으로 플레이 하게 된다.
시간적 배경은 아서가 죽고나서 8년 후 이다.

존 마스턴은 짐 밀튼이라는 가명으로 목장에 취직해 가족과 함께 정착한다.

무법자로서의 과거를 잊고 성실하게 살아가려고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평화롭게 살 수 만은 없다.

 

결국 목장 주인의 부탁으로 시비를 거는 타 목장과의 총격전을 벌이고 이 사건의 계기로 아내와 아들이 존을 떠나게 된다.

존은 성실하게 목장일을 하면서 아내가 바랬었던 목장을 대출할 자금을 마련하려 한다.

결국 은행 대출을 통해 자금을 마련한 존은 황무지를 구매한다.

이 과정에서 옛 동료였던 엉클과 찰스를 만나게 된다.
존과 엉클, 찰스는 조립형집을 구매해 황무지에 집을 짓는다.

소식을 들은 아내와 아들이 돌아오고 잠시나마 평화를 만끽한다.

그러던 중,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하던 세이디에게 마이카의 소식을 듣게 되고, 존, 세이디, 찰스는 아서의 복수를 위해 마이카를 찾아 떠난다.
존의 아내는 지금의 행복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존을 말리지만, 존은 지금의 행복은 모두 아서의 덕분이고 아서를 위해 복수를 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모든것이 허상이란 말과 함께 떠난다.

결국 마이카를 죽이고 복수에 성공하는 존

 

마이카가 숨겨놓은 돈을 찾은 존은 은행대출을 전부 갚고 대목장을 건설한다.

몇몇은 각자의 길을 떠나고 존은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레데리2는 음악, 연출, 스토리, 몰입감 모두 훌륭한 게임이다.
스팀덱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플레이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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