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몇달전 스팀덱을 구매하고 스팀덱으로 스팀게임을 하는 것이 취미가 되었다.
스팀덱으로 플레이하고 엔딩을 보는 게임들이 쌓여갈수록 뭔가 아까운 기분이 들었다.
게임을 플레이할때는 즐겁지만 엔딩을 보고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속에서 사라지기 때문이다.
게임을 했던 기억을 오래도록 남기고 싶어서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게임을 하는 도중에 화면을 캡쳐하고 캡쳐한 사진들을 모아 엔딩을 볼때마다 글을써서 혼자 기억하려고 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티스토리에서 오블완 챌린지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블완 챌린지란 24년 11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챌린지이다.
블로그를 하는김에 챌린지도 같이 하면 좋을듯 하여 챌린지 시작일에 맞추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애초에 컨셉이 게임 하나의 엔딩을 보고 난 이후에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챌린지를 시작할때에는 3주간 매일 글을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하는데까지 해보자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챌린지를 하루하루 해가면서 그만하기에는 아깝단 생각이 들었고, 스팀덱 사용팁이나 마지막엔 여행간 이야기까지 해가며 하루하루 글을 썼다.
챌린지를 끝내는 기분은 정말 홀가분하다.
앞으로는 매일매일 글을 쓰지는 않겠지만 원래 기획대로 게임엔딩을 볼때마다 글을 쓸 계획이다.
오블완 화이팅!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자까야간 이야기 (1) | 2024.11.25 |
---|---|
대전 태평소국밥 후기 (0) | 2024.11.24 |
대전 성심당 "떠알밤" 후기 (1) | 2024.11.23 |